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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농구 선수 김태술이 재테크 노하우를 공개했다.
문희경, 박희진, 박광현, 김태술은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김태술에게 "농구 선수 생활을 오래 했는데 농구보다 관심이 많은 분야가 재테크라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태술은 "그렇다. 아무래도... 어렸을 때 가정환경이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재테크에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용만은 "주로 어디에 투자를 하냐?", "결과물이 좀 있냐?"고 물었고, 김태술은 "나는 부동산", "일단 조그마한 건물을 하나 매입 했다. 6층짜리. 강남에"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태술은 이어 "친구들이 PC방 갈 때 나는 부동산을 갔다. 그게 몸에 배서 오히려 게임을 하는 것보다 부동산 사장님과 만나는 게 더 재밌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많게는 거의 매일 갔던 적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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