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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40)이 품절남이 된다.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붐이 오는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스카이이앤엠 측에 따르면 붐과 예비 신부는 오랫동안 지인으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소속사는 "모두가 조심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붐 역시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신 사랑 늘 가슴에 새기며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께 웃음 드릴 수 있는 붐이 되겠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1997년 그룹 키로 데뷔한 붐은 뉴클리어, 레커 등을 거쳤다. 현재 MBC '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엠넷 'TMI SHOW',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하 스카이이앤엠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카이이앤엠입니다.
방송인 붐이 4월 9일(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조심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 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결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생의 특별하고 소중한 시작을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 안팎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스카이이앤엠]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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