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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우빈이 2019년 청룡영화제 출연 소감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어쩌다 사장2'에서 김우빈은 2019년 청룡영화제 출연에 대해 "그때 너무 떨려서... 와... 내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2019년 청룡영화제는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2년 6개월 만에 선 공식 석상이었다.
김우빈은 이어 "너무 오랜만이고... 걱정을 많이 해주셨으니까 많은 분들이... 선배님들이 앞에서 박수를 많이 쳐주셨다... 감사했지"라고 만감이 교차했던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조인성은 "그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응원했는데", 임주환은 "돌아왔다는 느낌이 되게 좋잖아!"라고 뭉클해 했다.
조인성은 이어 "이렇게 너의 복귀작이 예능이 될 줄은 몰랐지?"라고 물었고, 김우빈은 "그러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사장2'는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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