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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배우 이병헌의 친여동생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이지안은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지광은 꽃다발을 한아름 들고 이지안의 집에 들어섰다. 이어 "지안이 누나를 안 지 5년 정도 됐고. 친누나 같은 누나다. 누나가 외모도 그렇고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 서로 보자 하다가 오늘 이렇게 시간 될 때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지광은 이어 이지안의 인형 외모가 담긴 어릴 적 사진을 보며 "이 사진 한 50년(?) 되지 않았어?"라고 깐죽댔다.
이에 이지안은 발끈했고, 류지광은 "누나 이때 광고도 많이 찍었잖아"라고 이번엔 칭찬을 건넸다.
그러자 이지안은 "엄청 많이 찍었지. 이때는 하루에 2~3개 찍으러 다녔다"고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류지광은 이내 "돈 다 어디다가(?) 썼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지안은 "엄마 내 돈 다 어디에다가 썼어? 어쩐 거야 대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알약방'은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예측부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건강인들의 놀라운 건강 비결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은 '알면 약이 되는 알짜배기 방송'이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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