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OK금융그룹을 이끄는 외국인선수 레오가 5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남자부 MVP로 OK금융그룹 레오가 선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0표(레오 20표, 케이타 7표, 정지석 2표, 차지환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레오는 5라운드 동안 후위공격과 퀵오픈 부문에서 1위, 득점 및 서브 부문 2위를 달성하는 등 5라운드 OK금융그룹의 5승을 이끌며 봄배구 진출을 향한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번 라운드 MVP 수상으로 레오는 개인 통산 총 6번의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 2014-2015시즌 2라운드 이후 7시즌 만의 수상이다.
레오는 삼성화재 시절이던 지난 2012-2013시즌 1라운드 MVP를 시작으로 5라운드 MVP도 거머쥐었고 2013-2014시즌 1라운드와 5라운드, 2014-2015시즌 2라운드 MVP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한편 레오의 이번 5라운드 MVP 시상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우리카드-OK금융그룹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OK금융그룹 레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