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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채정안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 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원 행렬에 동참했다.
11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채정안은 산불 발생 이후 피해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피해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복구를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채정안은 성금 3,000만 원을 쾌척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과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모든 관계자분들의 안전, 피해 복구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 외에도 2019년 강원산불피해 이웃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다.
울진 산불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채정안 씨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하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채정안은 오는 18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OTT 티빙 새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서 강진아 역할을 맡았다.
[사진 = 키이스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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