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악천후 속에서 나쁘지 않은 마무리를 했다.
이경훈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 7256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19위에 올랐다.
6번홀,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9~10번홀 버디에 이어 11번홀에선 이글을 낚았다. 공동선두 토미 플렛우드(잉글랜드), 톰 호기(미국, 이상 6언더파 66타)에게 4타 뒤졌다. 악천후 속에서 선전했다.
악천후로 결국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적지 않다. 임성재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68위다. 한편, 김시우는 단 1개홀도 소화하지 못했다. 12일에 36개홀 강행군을 한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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