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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022시즌 준비를 위해 오는 14일 출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1일 "류현진이 길었던 국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3월 1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입국 이후 직장폐쇄로 메이저리그의 모든 일정이 멈추자 '친정팀'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드는 등 미국진출 후 가장 오랜 시간 한국에 머물렀다.
그러나 11일 새로운 노사협정(CBA)가 체결되면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오는 14일, 정규시즌 개막이 4월 8일로 모두 확정되자 류현진도 곧바로 출국 계획을 잡았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맞이하는 토론토에서의 3번째 시즌을 언제나처럼 건강하게 끝까지 마무리 하고 다시 한국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기를 다짐했다"고 전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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