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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윤다훈의 사위가 장인인 윤다훈 앞에서 본의 아니게 정력 테스트를 받았다.
12일 밤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빨리 손주를 얻고 싶다는 윤다훈이 자신의 딸과 사위를 데리고 한의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한의사는 “비뇨 생식기, 전립선 건강을 알 수 있는 혈자리가 있다”며, “혈자리를 누르면 비뇨 생식기가 얼마나 튼튼한지,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사는 “위치는 삼음교라는 혈자리인데 발목 안쪽에 자신의 손가락 세 개를 댔을 때 끝나는 자리다”라며, 사위의 혈자리를 꾹 눌렀다.
사위가 평온한 표정으로 그대로 누워있자 한의사는 윤다훈을 향해 엄지를 들어 보였다.
“일부러 참고 그러는 거 아니냐”는 윤다훈에게 한의사는 “이건 일부러 참을 수가 없다”며 윤다훈에게도 발목을 올려보라고 말했다.
한의사가 사위와 같은 혈자리를 누르자 윤다훈은 너무 아프다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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