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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43)이 아이들과 함께 남편 한창(40)의 병원을 방문했다.
13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원하고 처음으로 아빠 병원 방문한 비글남매"라며 "신난 너희들. 아빠 엄마 더 열심히 살게. 울컥하는 남편, 그 맘 뭔지 알 것 같어. 힘냅시다 여보"라는 글을 올렸다.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지난해 10월 개인 한방병원을 개업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진료실에서 찍은 가족사진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란한 네 사람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한창도 개인 SNS를 통해 "진료 마무리 시간 서프라이즈 손님이 오셨네요"라며 "6개월 만에 놀러온 지우와 준우 그리고 경영이사 울 이쁘니. 애들보니 울컥, 벌써 6개월 째구나. 아빠가 미안해. 마누라 사랑해 고마워"라고 전했다.
글에는 "뭉클하지 내 가족이 내 터전에", "아이들 너무 행복해 보여요", "롤모델 가족" 등의 댓글이 달렸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다. 2013년생 첫째 딸 한지우, 2014년생 둘째 아들 한준우까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장영란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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