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박규리,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도전정신, 영화제와 닮아"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 측은 14일 "박규리가 명예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규리는 프레페스티벌 이후 영화제 명예홍보대사로 계속 활동하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같이, 제7회 영화제 움피니스트로 활동한다.

박규리는 아역으로 데뷔하여 카라 멤버로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16년 이후 영화 '두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 '각자의 미식' 등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찾고 있다.

영화제 측은 "항상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박규리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도전정신과 자연을 사랑하는 모습을 닮은 배우"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엄홍길과 박규리는 오는 4월 1일 제7회 영화제 개막식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등 영화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되며, 42개국 148편의 영화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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