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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임신 중인 개그우먼 김영희(38)가 윤승열(28)의 화이트데이 선물을 자랑했다.
15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맑디맑은 힐튼이 아부지가 보내 준 화이트데이 선물~~"이라며 다수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는 "수박과 임산부 책임진다는 베개"라고 설명하며 "너무 맑다. 때 묻히고 싶다. 다른 거 사줘도 되는데…아 아니야 집에 와서 얘기하자 수박에 나름의 위로를 담아보았다"라고 전했다.
김영희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윤승열로부터 수박과 큰 베개를 받은 모습이다. 실용적이고 정직한 선물에 "너무 맑은 사람"이라고 표현한 김영희다. 아쉬운 마음은 명품 샤넬 로고를 수박 껍질에 새기는 것으로 달랬다.
이어 김영희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 속 윤승열은 "사랑해요 희아가"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때리는 이모티콘'을 보내며 "나도~아차차 잘못 보냈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지난해 1월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다. 지난달 24일 임신 소식을 발표하며 태명 '힐튼이'를 공개, 네티즌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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