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4월 5일 '러브 다이브' 발매…4개월만 컴백 [공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가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아이브는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푸른 편지 봉투가 등장하고 '러브 다이브'라는 앨범명과 함께 4월 5일 오후 6시 발매 일시를 알렸다. 또 '디어 큐피트(DEAR CUPID)'라는 문구도 담겨있다.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1일 첫 번째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가요계에 출격해 2021년 데뷔한 신인 그룹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후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각종 음악방송을 휩쓸며 13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곡은 현재까지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굳건하게 지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완성형 그룹'을 표방하며 정식 출격한 아이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미국 빌보드와 스포티파이,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 뮤직, 유튜브 뮤직, 빌보드 재팬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고, 유튜브 뮤직 '한국 인기곡 톱 100' 차트 12주 연속 톱3부터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도 12주 연속 진입하며 공백기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와 동시에 무서운 기세를 떨치고 있는 아이브는 4개월 만에 'LOVE DIVE'로 컴백을 확정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예정이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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