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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연애관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김숙은 서장훈, 곽정은, 한혜진에게 "연인이 무기력과 게으름으로 4개월 째 백수라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일을 하든가 말든가 뭔 상관이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오빠가 좋아하는 여자가 저러고 있다니까?"라고 가정했고, 서장훈은 "일을 안 하면 어떠냐고"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서장훈은 이어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왜 일을 해야 돼?"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그게 아니라 행동을 보라고!", 한혜진은 "부자 오빠 콘셉트 잘 잡았어"라고 나무라 웃음을 더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은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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