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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HID가 707과의 대결에서는 패했지만 전체 3위로 생존 부대가 됐다.
15일 밤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설한지 점령전을 4라운드까지 모두 마친 뒤 생존 부대를 발표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HID(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는 707(제707특수임무단)에게 패했다.
HID 이동규는 “다들 그랬을 거다. 되게 부끄럽고 현역에 계신 선후배 분들한테 너무 죄송한 그런 마음이 컸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최종 결과에서 HID는 승리 부대인 SART(공군특수탐색구조대대)의 18분 59초보다도 빠른 18분 55초의 기록으로 전체 3위를 차지하며 당당하게 생존 부대가 됐다.
이에 스튜디오의 출연진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주는 “지고도 3등이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하지만 HID의 김승민은 “일단은 졌다는 부분에 대해서 좀 많이 자존심이 상해 있어서 (생존했지만)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채널A, SKY채널 ‘강철부대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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