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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별이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업그레이드된 농구 실력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5회에서는 멤버들과 한판승을 펼치는 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별은 본 경기에 앞서 '위치스' 멤버들과 함께 체력 테스트를 했다. 별은 '철봉에 매달려 오래 버티기'에서 손목에 파스를 붙인 채 악바리 근성으로 선전해 45초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진 윗몸 일으키기에서도 별은 아이 셋을 둔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시작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보였다. 흔들림 없이 일정한 자세로 몸을 일으키며 총 35개를 성공했고 단독 1위를 기록했다.
별을 지켜본 허니제이는 "코어 힘이 대단하다. 역시 출산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레이업슛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별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깔끔한 자세로 성공을 시켰고 문경은 감독은 "에이스"라며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별은 문경은 감독과 현주엽 코치가 알려준 체스트 패스, 오버헤드 패스 등을 그 자리에서 집중해 반복 연습을 했으며 누구보다 빠르게 농구 기술을 익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습 후 이어진 '위치스' 멤버들 간의 경기에서 별은 남다른 승부욕을 발휘하며 압박 수비부터 인터셉트, 속공 등 다양한 기술로 팀 내 득점에 도움을 줬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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