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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둘째 낳고 산후조리 너무 힘들어” 24살 억만장자 모델, 얼굴도 확 바뀌었다[해외이슈]

시간2022-03-16 08:23:25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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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억만장자 모델 카일리 제너(24)가 둘째를 낳고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 낳은 지 6주가 지났는데도 산후조리가 쉽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이들은 2018년 2월 비밀스러운 결혼 이후 첫 아이인 딸 스토미를 낳았다. 4년 후인 2022년 2월 2일 아들 울프를 출산했다.

제너는 “개인적으로 둘째는 첫째보다 조금 더 어려웠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제너는 동료 엄마들이 인터넷에 접속해서 어떻게 그들의 일상 생활로 돌아가고 싶은 "압박감"을 느낄 수 있는지 알기 때문에 자신의 투쟁에 대해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나도 쉽지 않았다. 그동안 힘들었다. 그저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제너는 러닝머신 위를 걷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제너는 “나는 여기 있고, 기분이 좋아졌다. (아이를 낳은 엄마들에게) 당신은 할 수 있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그러면서 출산한 여성들에게 하루빨리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했다.

그는 "우리는 출산 후에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돌아오도록 우리 자신에게 압박을 가하는 것을 멈춰야한다"고 강조했다.

제너는 한동안 스토미에게 형제자매를 주고 싶어 했다. 한 소식통은 "엄마 노릇을 좋아한다. 그는 트래비스와 다시 임신한 것에 흥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임신을 즐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킴 카다시안의 이복 동생이자 켄달 제너의 친동생인 카일리 제너는 2018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7년 미국 E채널 프로그램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으로 이름을 알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카일리 코스메틱’을 론칭해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최근엔 여성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3억명을 돌파했다.

[사진 = 카일리 제너 인스타,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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