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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삼립SPC의 주가까지 끌어올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포켓몬빵'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어렸을 적 추억을 소환하고 싶은 스타들의 포켓몬빵을 향한 구애도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포켓몬빵을 구하기위해 편의점을 8군데나 돌았다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알리며 "제발 더 팔아주세요"라고 호소했고, 심지어 콘서트를 마친 날에도 편의점으로 가 포켓몬빵을 구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인증했다.
걸스데이 민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켓몬빵을 구매인증하며 "나 특별해진 기분!"이라고 적고 포켓몬빵 한 봉지를 머리 위로 번쩍 들어올려 자랑했다.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자가격리 중에도 포켓몬빵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켓몬 사진과 함께 "포켓몬 빵 좀 사다 주실 분 급구"라는 글을 게재해 자가격리 중에도 포기할 수 없는 포켓몬빵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포켓몬빵과 관련된 재밌는 게시물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포켓몬빵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당근마켓에도 매물이 올라오고 있는데, 빈봉지를 판다거나 터무니없는 높은 가격으로 책정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포켓몬빵을 구하려는 손님들이 많아지자 유쾌한 이미지로 품절을 알리고 있고, 포켓몬빵과 다른 상품을 묶어 세트로만 판매하는 상점도 생기는 등 포켓몬빵의 인기가 점점 치솟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켓몬빵은 지난달 24일 약 16년 만에 재 출시되어, 20·30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방민아 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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