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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드라마넷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전편 편성한다.
16일 MBC드라마넷에서 방송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순정만화 '비밀' 속 여고생 단오가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청춘 로맨스 장르로, 방영 당시 매주 최고 화제성을 경신하며 1020세대의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다.
특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첫 주연을 맡았던 로운은 만화 속 엑스트라 출석번호 13번에서 자아를 찾아가며 운명을 개척하고자 노력하는 하루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많은 여심을 설레게 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하루 신드롬을 이끈 로운이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에서는 교복을 벗고 첫 직장에 취업을 한다. MBC 드라마 '내일'에서 예기치 못하게 반인반혼의 상태로 저승에 취업하게 된 계약직 사원 최준웅 역을 맡게 된 것.
MBC드라마넷은 로운의 '내일' 방영에 앞서 로운의 풋풋함과 설렘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자 16일부터 4주에 걸쳐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전편 방송한다. '하루 앓이'를 했던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운의 첫 주연작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1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12시 30분 MBC드라마넷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MBC플러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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