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일본 축구대표팀이 유럽파 19명을 소집해 호주, 베트남전을 준비한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6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과 10차전에 나설 대표팀 선수들을 발표한다”면서 선수 27명 엔트리를 나열했다. 골키퍼 4명, 수비수 9명,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묶어 14명이 뽑혔다.
소속팀 별로 나누면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19명이나 된다. 쿠보 타케후사(마요르카)를 비롯해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 아사노 타쿠마(VfL 보훔), 하타테 레오(셀틱),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이타쿠라 고(샬케04), 카와시마 에이스(스트라스부르) 등이 나란히 일본 대표팀에 소집됐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24일에 호주 원정 경기를 치르고 29일에는 홈에서 베트남을 상대한다. 일본은 6승 2패 승점 18점을 따내 조 2위에 있다. 1위 사우디아라비아와 1점 차이며, 3위 호주와 3점 차다. 남은 경기에서 1승 1무 이상 거두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3월 A매치 일본 축구대표팀 명단
골키퍼(4명): 카와지마 에이스(스트라스부르), 곤다 슈이치(시미즈 S펄스), 다니엘 슈미트(신트 트라위던), 타니 코세이(쇼난 벨마레)
수비수(9명):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사사키 쇼(산프레체 히로시마), 사카이 히로키(우라와 레즈), 나가토모 유토(FC도쿄), 타니구치 쇼고, 야마네 미키(이상 가와사키 프론텔레), 우에다 나오미치(님), 이타쿠라 코(샬케04), 나카야마 유타(PEC 즈볼레)
미드필더/공격수(14명): 쿠보 타케후사(마요르카),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 아사노 타쿠마(VfL 보훔), 하타테 레오, 마에다 다이젠(이상 셀틱), 타나카 아오(뒤셀도르트), 우에다 아야세(가시마 엔틀러스), 미토마 카오루(위니옹SG), 모리타 히데마사(산타 클라라), 이토 준야(헹크),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시바사키 가쿠(레가네스), 하라구치 겐키(우니온 베를린), 오사코 유야(비셀고베)
[사진 = AFPBBnews, JFA]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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