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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가 제5차 이사회를 통해 차기 시즌 일정을 확정하고, 남자부 정원을 증대하기로 결정했다.
KOVO는 16일 제18기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2-2023시즌 V-리그 일정, 남자부 정원 증대, 감독 기준기록상 신설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도드람 2022~2023 V-리그는 2022년 10월 22일부터 2023년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6라운드 동안 남녀부 각 126경기가 월요일을 제외한 6일에 걸쳐 펼쳐지며 경기시간은 주중 19시(남, 녀), 주말은 남자부 오후 2시와 여자부 오후 4시다. 아울러,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은 4라운드 종료 후 개최될 예정이다.
2022-2023시즌 선수 등록 시점부터 기존 외국인선수 제외 14~18명으로 운영하던 남자부 정원을 14~21명으로 증대된다. KOVO는 "남자부 구단 대부분이 현재 정원 상한에 도달하여 추가 선수 등록(병역의무선수 복귀 등)과 같은 선수단 운용에 어려움이 있음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V-리그 감독에 대한 예우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감독 기준기록상이 신설된다. 현 V-리그 등록 감독들을 대상으로 정규리그 통합 승수 100승, 200승, 300승을 달성한 감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 = KOVO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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