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자동차를 싸게 구입할 수 있게 해준다는 거짓말로 고객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자동차 판매 대리점 영업사원이 구속됐다.
충북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관할인 청주 청원경찰서가 수사했지만,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충북경찰청으로 이첩됐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의 한 자동차 판매 대리점 영업사원인 A씨는 "차량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돈을 주면 분납해주겠다"고 속여 본인 명의 계좌로 고객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중고차 매매업소에 고객이 타던 차량을 저렴하게 팔 것처럼 속여 선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현재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30여명으로 금액은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경찰에 출석한 A씨는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월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퇴사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