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안양이 부산을 꺾고 K리그2 선두로 도약했다.
안양은 16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5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안양은 이날 승리로 3승1무1패(승점 10점)를 기록해 부천(승점 10점)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부산은 올 시즌 첫 승에 실패하며 2무3패(승점 2점)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게 됐다.
안양은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9분 김형진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김형진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안양은 김주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부산전을 승리로 마치며 K리그2 선두로 올라섰다.
전남은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남은 발로텔리와 플라나의 연속골과 함께 부천과의 홈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광주는 서울이랜드FC에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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