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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가 의리를 드러냈다.
16일 그룹 여자친구 출신 김소정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랑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비비지의 데뷔 앨범인 첫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 실물 음반이 담겼다. 비비지 멤버들은 직접 손글씨로 편지를 적어 선물한 모습이다.
편지에는 "우리 예쁘니 김소정 씨. 우리 VIVIZ의 따끈따끈한 앨범을 전해줄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라며 "항상 우리 언니 생각하며 우리는 활동하고 있어여 언니. 언니의 빈 자리가 정말루 크답니다ㅠㅠ.. 항상 보고 싶고 언냐랑 놀고 싶어 사랑해 우리 언니♥ 이제 우리 행복만 해♥"라는 내용이 담겼다.
멤버들을 향한 비비지의 진심이 감동을 안긴다. 지난해 5월 여자친구의 해체 이후에도 여전한 우정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은 이들이다.
한편 비비지는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퀸덤2'에 출격한다. 김소정은 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시네라마 '오싹한 동거'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김소정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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