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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감독 겸 사진작가 니키리(52)가 깻잎 논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니리키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깻잎을 떼주고 안 떼주고 가 뭐 그리 중한가. 떼주고도 뉘앙스가 없으면 상관없고 안 떼주고도 뉘앙스가 있으면 문제일 수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말과 행동보다 뉘앙스. 나에게 욕을 해도 뉘앙스가 친근하면 기분 좋을 수 있고, 아주 깍듯이 예의를 갖춰도 뉘앙스가 무시하는 듯하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니키리는 "상대방이 진정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뉘앙스에서 알 수 있겠지"고 강조했다.
니키리는 지난 2006년 11살 연하의 배우 유태오(41)와 결혼했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태오를 10년 간 뒷바라지한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깻잎 논쟁'은 과거 노사연과 이무송이 한 방송을 통해 공개했던 일화에서 비롯됐다. 한 여성 지인이 동석한 식사 자리에서 이무송이 그 여성의 깻잎을 잡아줬던 것. 이를 노사연이 목격하면서 부부싸움이 시작됐다고. 해당 논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되었고, 많은 스타들이 의견을 내놨다.
[사진 = 니키리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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