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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맨유 공격을 이끄는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에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3월 A매치 기간에 스위스, 코트디부아르와 한 차례씩 친선 경기를 치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8개월여 앞두고 담금질에 나서는 잉글랜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공격수 7명을 발탁했다. 타미 아브라함(AS로마), 필 포든, 잭 그릴리쉬, 라힘 스털링(이상 맨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 로우(이상 아스널)가 공격수로 부름을 받았다. 맨유 소속인 산초와 래쉬포드는 이번 명단에서 찾을 수 없었다.
미드필더는 6명이다.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 조던 헨더슨(리버풀), 메이슨 마운트(첼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샘프턴)가 그 주인공이다.
수비수는 9명으로 구성됐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코너 코디(울버햄튼), 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 리스 제임스(첼시),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이상 맨유), 타이론 밍스(아스톤 빌라), 존 스톤스(맨시티), 벤 화이트(아스널)가 뽑혔다. 골키퍼 3명으로는 조던 픽포드(에버턴), 닉 포프(번리), 아론 램스데일(아스널)이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곧바로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향해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다. 산초와 래쉬포드를 뽑지 않은 배경을 묻자 “해당 포지션에서 다른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대답하며 산초와 래쉬포드에게 분발을 요구했다.
[사진 = AFPBBnews, 잉글랜드 축구협회]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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