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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파친코' 주역 이민호가 이정재·임세령 커플, 정우성, 이병헌, 강동원 등과의 미국 LA 회동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선 애플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주역 이민호(한수 역)·김민하(젊은 선자 역)의 화상 온라인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파친코'는 이민진 작가의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작품.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대서사시를 그렸다.
이날 이민호는 지난해 11월 포착되어 큰 화제를 모은 한국 대표 배우들과의 LA 회동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현지에서 열린 '2021 LACMA(라크마, LA 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 행사 이후 LA 돌솥 비빔밥집에서 이정재, 임세령 커플을 비롯해 정우성, 이병헌, 강동원, 이민호 등이 함께 식사를 즐긴 것.
이와 관련 물음에 이민호는 "그날 밥값은 누가 결제했는지 모르겠다. 저는 막내 축에 속해서, 저는 아니었다. 선배님들 중에 한 분이 하셨을 거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민호는 절친한 선배 이정재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이)정재 선배님이 3일 전에 세 번째 수상을 하셨다. 그때도 만났었는데, 그냥 모든 한국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분들은 다 덤덤한 거 같다. '우리가 해냈어'라는 느낌보다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정재 선배님을 존경한다. 제가 축하드린다고 했을 때도 '에이, 뭐' 넘어가는 분이시다. 자랑스러운 선배님"이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오는 25일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오직 애플T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애플TV+]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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