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각자 느낀 달라진 위상을 전했다.
18일 오전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 정식 데뷔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외 음원·음반 차트 1위, 케이블채널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 우승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규 2집 '노이지'로 JYP 최초의 밀리언셀링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달라진 위상을 느끼진 않았을까.
이에 창빈은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기 어려운 시기도 하지만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그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다는 걸 현장에서 느끼고 싶은 마음이 크다. 관객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더 간절해지고 커지는 것 같다"고 담담히 답했다.
그러자 리노는 "주변에서 우리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진다고 느낀다. 특히 본가 갈 때마다 사인해놓으라는 요청이 점점 많아진다. 그 점을 보면 조금은 달라진 걸 느낄 수 있다"며 수줍게 덧붙였다.
이를 들은 창빈은 "자주 가는 단골 고깃집이 있는데 평소에 자주 서비스를 주신다. 탄산음료를 서비스를 주시다가 얼마 전에 갔는데 육회에 배까지 서비스를 주신 기억이 있다. 너무 감사드렸고 맛있게 잘 먹었다"며 소소한 일화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필릭스 또한 "최근에 유튜브 영상을 하나 봤는데 어린아이가 제 포토카드를 뽑고 친근하다고 표현해줘서 기억에 남는다. 모든 연령대 분들이 스트레이 키즈를 알아봐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뿌듯하고 너무 좋다"며 거들었다.
'오디너리(ODDINARY)'는 '평범한 우리도 모두 이상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은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화법으로 '정상'의 틀을 깨는 '비정상'들의 당당한 메시지를 노래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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