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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비(40)와 배우 이시언(본명 이보연·39), 김재욱(39)이 미친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배우들의 미친 사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욱은 "꾸러기들 안녕? 재욱이라고 해"라며 능청스레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시언은 당황한 듯하더니 이내 "꾸러기들 안녕하세요? 이시언이라고 합니다"라고 단정히 인사했다. 이를 들은 김재욱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제작진은 세 사람에게 "미친 사랑을 경험했다거나 들은 적이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잠시 고민하던 비는 "난 그런 걸 이야기해주는 게 안된다"며 새침하게 고개를 저어 이시언과 김재욱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시언은 "나는 지금 와이프다"라고 모범답안을 말했다. 비는 생각지 못했던 대답인 듯 이시언을 힐끔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유부남들 이야기 들어서 뭐 하느냐"며 김재욱을 공략했다.
그러자 비는 "재욱이 내가 미친 사랑은 몇 개 안다"며 나섰다. 김재욱 역시 "그치, 알지"라며 공감했다. 이에 이시언이 "나도 알고 싶다. 나도 알고 싶다 재욱아"리며 김재욱을 붙들었지만 김재욱은 "아우 몰라도 된다 형은. 갑자기 왜 그러냐"고 거부했다.
결국 이시언은 "나도 똑같은 친군데 나도 알면 안 되냐"며 버럭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비는 "십 년짜리랑 삼 개월짜리 단기랑 같으냐"고 일침을 가했고, 이시언은 "차별하지 마라"며 시무룩하게 말했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42)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시언은 지난해 12월 25일 배우 서지승(34)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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