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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TV 시리즈 ‘진짜 주부들’의 배우 루앤 드 렙세스(56)가 만취 상태로 게이바에서 술주정을 부리다 쫓겨났다.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간) “루앤 드 렙세스가 술에 취해 게이바에서 마이크를 넘겨 받았고, 노래를 크게 부르다 야유하는 손님들에게 욕을 하다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는 수요일 밤 뉴욕 맨해튼의 피아노 바 타운하우스에 나타났을 때 이미 취한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그는 마이크를 잡고 멈추려 하지 않았다.
술에 취한 그가 노래를 부르자, 객석에선 야유를 보냈다.
페이지식스가 확보한 비디오에는 드 렙세스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면서 군중에게 욕을 하고 으르렁거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보자는 드 렙세스가 "마이크에 대고 다른 손님들에게 소리를 질렀다"면서 "술집 손님들에게 공격적으로 굴어서 화가 났다"고 전했다.
그는 201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려 경찰관을 발로 차고 "다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친 혐의로 팜비치에서 체포된 바 있다.
드 렙세스는 자신에게 부과된 중죄가 경감되는 대신 구타, 무단침입, 무질서한 만취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기로 동의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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