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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홀란드(노르웨이)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도르트문트와 홀란드 측과 만남을 가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 영입이 실현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홀란드의 의지에 달렸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홀란드 영입 자금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자금 마련은 아자르(벨기에), 디아즈(스페인), 요비치(세르비아), 세바요스(스페인), 바예호(스페인)를 판매하는데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아자르 뿐만 아니라 임대 중인 디아즈 등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종료 후 음바페(프랑스)와 홀란드 동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또한 모나코의 미드필더 추아메니(프랑스) 영입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종료 후 파리생제르망(PSG)과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영입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는 반면 홀란드 영입을 위해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경쟁해야 한다.
홀란드는 2024년까지 도르트문트(독일)와 계약되어 있지만 올 시즌 종료 후 바이아웃 옵션이 가동된다. 홀란드는 6300만파운드(약 1005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도르트문트를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홀란드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하는 동시에 홀란드에게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인 주급 50만파운드(약 8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홀란드.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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