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19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상가 건물 음식점에서 난 화재가 약 3시간 만에 진압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오후 2시7분께 완진됐다"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화재 발생 당시 소방이 발령한 화재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
소방 당국은 먹자골목 내 식당 사이에서 발생한 스파크를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화재로 24개 점포와 1개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이중 점포 7개와 주택 1개가 전소됐고, 점포 1개는 반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 인력 146명과 차량 42대가 투입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동구청은 이날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 인원을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임시 거처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