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서리가 신곡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다.
22일 서리 신곡 '캔트 스탑 디스 파티(Can't Stop This Party)'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음감회가 개최됐다.
'냉미녀'상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한 서리는 "실제 성격은 굉장히 헐렁하고 털털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가운 것과는 거리가 있다. 웃지 않고 있을 때의 모습이랑 실제랑 달라서 오히려 팬분들이 좋아해주시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리는 "해외 팬분들이 많이 생긴 것이 신기하고 놀라웠다"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아티스트 분들과 컬래버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음악 취향이 잘 맞았던게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Can't Stop This Party'는 마치 끝나지 않는 연결고리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느끼고 고통과 좌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화자의 감정을 묘사한다. 화자는 '영원히 끝내고 싶지 않은 파티'에 참석함으로써 비로소 자유로움을 느낀다. 비단 사랑에 대한 배신뿐만 아니라 자신을 괴롭히는 고통스러운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에 대한 노래이다. 이 곡은 리스너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다른 세상으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Can't Stop This Party'는 이날 오후 1시 발매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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