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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경북 재난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바이브는 22일 “최지만 선수가 동해시와 울진 군청에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이는 산불로 입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민들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이번 산불 피해 성금 외에도 미국 피닉스 어린이병원 3만 달러(약 3662만원), 인천 동구 지역 연탄기부, 인천 체육회 기부 등 지속적인 선행활동을 이어왔다.
최지만은 “대형 산불로 한순간에 큰 피해를 입은 동해시민과 울진군민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많은 분들이 도와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한편 최지만은 올 시즌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출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첫 시범 경기에 출전하는 등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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