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손흥민 '이란전 11년 만에 승리와 월드컵 조 1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한혁승의 포톡(Photo talk)]
손흥민(토트넘)이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월드컵 최종 예선 이란전에 출전을 위해 귀국했다. 손흥민은 데님에 핑크빛 코트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웨스트햄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인 손흥민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은 이날 바로 파주 NFC로 입소해 하루 앞서 소집된 15명의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23일 하루 비공개 훈련을 한 후 바로 24일 이란전 경기를 임하게 된다.
축구대표팀은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지난 2011년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한 이후 그동안 이란을 상대로 7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왔다.
한국은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 예선전에서 11년 만에 이란전 승리라는 숙원과 맞대결을 통해 조 1위로 등극하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그 중심에 손흥민이 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