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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스페인 수비수 파우 토레스(25, 비야레알) 영입에 도전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우 토레스를 영입하려 한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에도 토레스 영입에 공을 들인 바 있다. 1년이 지나서 이번에 다시 토레스를 데려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토레스가 유럽에서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면서 ‘감독픽’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토레스의 현재 가치는 5000만 파운드(약 805억 원)라고 덧붙였다.
토레스는 1997년생 스페인 출신 중앙 수비수다. 신장이 191㎝에 달하는 왼발잡이다. 비야레알과의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어릴 적 비야레알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2018-19시즌에 1년 동안 말라가에서 임대 생활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착실히 경력을 쌓았다. 만 22세이던 2019년 11월에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A매치 16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서 활약했다. 스페인은 결승전에서 브라질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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