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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해미가 둘째 아들인 뮤지컬배우 황성재가 자신의 연애를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했다.
이에 박정수는 "엄마의 연애에 대한 성재의 생각은?"이라고 물었고, 박해미는 "안 좋아하지. 걔도 굉장히 보수적인 아이다"라고 답했다.
박해미는 이어 "한 번은 같이 영화를 보다가 키스신이 나왔는데 갑자기 아들이 '우와~ 부럽다~'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너는 여자친구 있잖아? 근데 엄마는 없는데 네가 그렇게 얘기하면 나는... 나도 되게 부럽거든. 말을 못 하고 있는데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랬더니 '엄마는 나름대로 뭐...'라고 하면서도 내가 남자친구 있는 걸 원치 않아. 걔 마음은 싫은 거야. 그래서 '너 연애하니까 나도 연애할래'이러면 얼굴이 싹 바뀐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러더니 어느 날 갑자기 '엄마 내가 돈 많이 벌어서 크루즈 여행 보내줄게!'라는 거야. '한... 10년 후 쯤 그 정도 돈이 모아지면 크루즈 여행 보낼 테니까 크루즈 안에서 돈 많은 할아버지를 만나!'라는 거야. 그래서 내가 '10년 후면 내가 60대 후반인데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좋아하겠니? 할아버지는 아줌마 좋아해'라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격의 할매'는 인생경험 도합 238살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인생 후배들에게 고민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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