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강주은 "명품 L사에서 가장 비싼 가방"이…바닥 취급 ('갓파더')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의 선물을 자랑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는 출산으로 휴식 중인 우혜림을 대신해 가비가 강주은의 둘째 딸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의 집을 처음 방문한 가비는 "우와. 냉장고가 몇 개예요?"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벽면을 가득 채운 4개의 냉장고에 감탄한 것. 이에 강주은은 "식구가 넷이라 그런가?"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대답했다.

이어 가비는 거실 바닥에 놓인 명품 가방에도 호기심을 내비쳤다. "저 아까 들어올 때 봤는데 이거 뭐예요?"라는 물음에 강주은은 "이 슈트케이스는 남편이 30년 전에 선물해줬다. 근데 30년 동안 그냥 장식으로 쓰고 있다"라며 웃었다.

가비는 "제 로망이기도 했던, L사의 가방 중에서도 가장 비싸기로 유명한 가방"이라며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 쌓아놓으셨더라. 냉장고도 4개나 있고. 난 부자 엄마를 만났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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