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올 시즌이 끝나면 굵직굵직한 FA 선수들이 시장에 쏟아진다.
유럽 축구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선수들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올시즌 FA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들을 모두 잡는다면 당장 우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몸값 총액을 합하면 약 4억 파운드, 정확히 말하면 이들 11명의 몸값을 다 합하면 약 3억 7620만 파운드, 우리돈으로 6042억 원 정도이다.
데일리 메일 11명중 최전방 공격수로 세 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우스만 뎀벨레(24, 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맹), 파울로 디발라(28, 유벤투스)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FA 매물들이다.
뎀벨레는 2월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와 재계약 협상을 원했지만, 뎀벨레가 더 많은 연봉을 원해 합의되지 않았다.
가장 핫한 인물은 음바페이다. 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11가운데 가장 비싼 선수인데 1억 4400만 파운드(약 2315억)의 몸값을 자랑한다.
레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음바페 영입을 시도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이 거절하며 FA로 음바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이 PSG를 잡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음바페의 레알 이적도 가까워지는 듯하다.
디발라는 최근 유벤투스를 떠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 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드필더진에는 맨유의 폴 포그바가 이름을 올렸다. 포그바는 최근 인터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열망을 드러냈다. 포그바는 맨유에 복귀했던 2016-17시즌 이후 클럽팀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PSG, 레알 등이 원하는 선수다.
프랑크 케시에(AC밀란)는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돼 있다. 루카 모드리치(레알)는 재계약 협상 중이다.
수비진에는 마르셀루(33, 레알)가 있다. 마르셀루는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하락했다. 레알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15년 만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조국 브라질의 플루미넨세행이 유력하다. 이적 시장에 나오는 선수들 중 가장 싼 몸값인 270만 파운드(43억)이다.
중앙 수비수 한자리는 당 악셀 자가두(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차지했다. 남은 수비 두 자리는 첼시 선수들인 안토니오 뤼디거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다.
첼시는 현재 영국 정부의 구단주였던 로만 아브라모비치 제재로 재계약 협상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UCL 우승을 이끌었다. 뤼디거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맨유가 지켜보고 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된 상황이다.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아약스)가 뽑혔다. 오나나는 지난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9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후 복귀했다. 현재 인터 밀란행이 점쳐지고 있다.
[사진 = 데일리 메일]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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