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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지니 위즐리 캐릭터를 열연한 영국 배우 보니 라이트(31)가 품절녀가 됐다.
보니 라이트는 2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앤드류 로코코(38)와 손을 맞잡은 흑백 사진과 결혼반지를 낀 손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의 결혼식 날을 매우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서 창의성과 사랑의 마을이 필요했다. 더 많은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되면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US 위클리는 커플의 열애의 증거가 2020년 9월 처음 드러났으며, 두 사람은 2022년 2월에 함께 이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그동안 관계를 비밀로 유지해왔다.
앤드류 로코코는 미국 의류회사의 바이어로 일하고 있다.
보니 라이트는 2010년 5월 ‘해리포터’ 시리즈의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의 제이미 캠벨 바우어와 결혼설이 나온 바 있다. 라이트는 2010년 2월 미국 주간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파티에서 만나 첫눈에 반했다. 그는 정말 좋은 남자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고 있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결혼까지 이르지 못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19살이었다.
한편 라이트는 지난 1월 1일 HBO가 방송한 ‘해리포터’ 다큐멘터리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에 출연했다.
[사진 = 보니 라이트 인스타그램,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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