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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 리더 출신 가수 제이비(JAY B)가 유체이탈 경험을 공개했다.
박기웅, 제이비(JAY B)는 24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했다.
이에 김숙은 제이비를 "이 분은 이불과 베개만 있으면 바로 공포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제이비는 "내가 원래는 기가 셌는데... 바쁜 활동으로 기가 조금 약해져가지고 가위를 많이 눌리더라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갓세븐 활동할 때 숙소 생활을 했는데 침대에 누워 벽과 공기청정기에 손을 올리고 잤다. 그런데 한 번은 뭔가 느낌이 이상한 거야. 나는 가위 눌릴 때 이명이 항상 오거든. 그때 이명이 딱 들리더니 몸이 붕 뜨는 거야"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래서 잠들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내 손이 공기청정기를 긁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래서 그 상태에서 공기청정기 끝까지 올라간 후 잠깐 떠 있다가 더 올라가려고 하는데 딱 떨어졌다. 그러고 나서 '아 이게 유체이탈이구나'라는 걸 알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44인의 어둑시니를 만족시킬 최고의 괴담꾼을 찾아라! 결선 진출 상금 444,444원! 시청자 투고 괴담을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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