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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통산 6번째 정상을 차지하고 역대 아티스트 단독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오전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 16일 일본에서 발표한 네 번째 베스트 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4(#TWICE4)'는 6만 8294포인트를 기록하고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달성했다. 2020년 9월 베스트 3집 '해시태그트와이스3(#TWICE3)'로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기준 역대 1위와 타이 기록을 썼던 트와이스는 이로써 통산 6번째 정상을 차지하고 역대 아티스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4집 '#TWICE4'는 현지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15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로 진입 후 3일 연속 자리를 지켰고 발매 첫 주 6만 6000포인트로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꿰찼다. 이는 해당 차트에서 통산 8번째 1위 기록이자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고 기록이며, 역대 해외 아티스트 기준으로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기준 2위와 타이 기록으로 의미를 더한다.
또 이들은 빌보드 재팬의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2022.03.14~2022.03.20)와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차트(2022.03.14~2022.03.20)에서도 1위를 휩쓸고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TWICE4'는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작이자 현지에서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 앨범 '#TWICE'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크라이 포 미(CRY FOR ME)', '알콜-프리(Alcohol-Free)', '사이언티스트(SCIENTIST)'까지 히트곡들의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올해로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풍성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현지 팬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3월 16일 베스트 4집 발매를 시작으로 5월 데뷔 5주년 기념 DVD 출시, 7월에는 일본 정규 4집을 발표한다. 특히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총 3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트와이스가 2020년 12월 발매한 '크라이 포 미' 안무 영상도 24일 오후 12시 48분경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진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앞서 16편의 모든 활동곡과 3편의 일본 발표곡,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 20편의 뮤직비디오를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렸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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