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구FC가 브라질 미라솔FC 소속의 공격수 제카를 영입했다.
대구FC가 25일 영입을 발표한 브라질 출신의 제카는 2017년 보아비스타FC에서 프로무대에 입문했다. 이후 고이아스, 크리시우마EC, 오에스테 FC, 론드리나 EC, 미라솔FC를 거치며 브라질에서 활동했다.
190cm의 장신 공격수인 제카는 제공권 장악은 물론이고 기술까지 겸비해 공격 진영에서의 볼키핑 능력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기존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등번호 19번을 달게 된 제카는 “대구 팬들을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대구에 보탬이 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제카는 비자 발급이 완료 되는대로 한국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 등 모든 입단 절차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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