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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차기 감독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맨유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의 뒤를 이어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감독을 찾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이번 주 초 텐 하흐와 공식 면접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몇몇 후보들과 면접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텐 하흐가 월요일에 면접을 했지만, 맨유의 새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아놀드와 공식적으로 논의한 첫 번째 후보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한편, 포체티노는 몇 주 전 맨유의 풋볼 디렉터 존 머토우와 얘기를 나눴으며 곧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포체티노는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PSG의 상황을 존중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감독을 찾고자 한다"라며"맨유의 소식통들은 선임 과정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새 감독 발표는 아직 몇 주가 더 걸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맨유는 감독 선임에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텐 하흐와 포체티노는 그들이 맨유 감독으로 선임이 되지 않더라도 이번 여름 그들의 현재 클럽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포체티노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돼 있다. 레알의 접촉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의 성적에 비해 좋지 못한 경기력에 불만이 있어 감독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텐 하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두 팀과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에게 관심이 있는 클럽으로부터 확실한 제안을 받았다"라며 "네덜란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는 지난해 토트넘 홋스퍼와의 면접에서 떨어진 뒤 아약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약스 잔류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을 이었다.
세비야의 훌렌 로페테기,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후보에 올라있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의 소식통들은 어젯밤 누가 최종 후보 명단에 올랐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처음에는 머터우와 테크니컬 디렉터 대런 플레처와 대화를 나눴고, 지금은 아놀드와 여러 후보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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