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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 그룹 나몰라패밀리의 리더 김경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김경욱은 인천 을왕리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모습과 함께 "2년 정도 됐다. 코로나 시작될 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시는 분들은 100% 만족하고 가신다. 호두과자가 메인이다. 술빵도 있고 볼거리도 많고, 인스타 사진 스팟도 많다"며 자랑도 늘어놨다.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일론 머스크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김경욱은 도지코인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이야기도 전했다.
'도지코인으로 재미를 보셨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그는 "'나일론 머스크'라는 콘텐츠를 하니까 '진정성 있게 들어가봐야겠다' 했다"며 "그때가 (도지코인 거래 가격이) 70원이었다. 5만원을 넣었다. 가격이 막 오르더라. 제가 그 영상을 해서 그런 것처럼 분위기가 그랬다"는 것.
"그래서 120원 됐을 때 15만원 넣고 조금씩 간을 봤다. 일론 머스크가 'SNL' 출연을 앞두고 있을 때 자금을 끌어와 가지고 넣었다"는 그는 그런데 "사고가 났다. 폭락을 했다"며 "그 이후로 코인송 등 (진정성이 담긴) 좋은 노래들이 많이 나왔다"고 아픈 기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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