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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44)와 이혼한 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41)이 미국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 소식통은 2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킴은 피트에 푹 빠졌다. 그는 현재 대부분의 시간을 LA에서 보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피트는 현재 킴의 아이들을 서서히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카녜이 웨스트와의 사이에서 딸 노스(8), 아들 세인트(6), 딸 시카고(4), 아들 삼(2)을 키우고 있다.
이 커플은 'SNL'을 진행한 직후인 지난해 10월 남부 캘리포니아의 노츠 스커리 팜(Kott's Scarify Farm)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이후부터 뉴욕과 LA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SNL’에 출연할 당시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디즈니 ‘알라딘’의 알라딘과 자스민 커플로 등장해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데이트를 시작한지 5개월만에 이들의 사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소식통은 “킴은 피트와 있을 때 매우 행복하고 진지하다. 그녀의 가족들도 피트가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피트는 킴에게 매우 상냥하다. 모두가 그녀가 이렇게 행복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카녜이 웨스트는 여배우 줄리아 폭스(32)와 6주간의 짧은 연애를 끝난 뒤 현재는 킴 카다시안과 비슷한 외모의 SNS스타 채니 존스(24)와 사귀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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