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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홍현희(39) 남편 제이쓴(35)이 유해 성분이 검출된 물건을 서둘러 없앴다.
26일 제이쓴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내가 제일 좋아했던 건데 이제 ㅃ2"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사진 속 그의 손에는 방향제가 들려있다. 최근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된 유해성분이 검출돼 제품 회수 명령이 내려진 미국 향초브랜드 양키캔들 제품이다.
지난 24일 JTBC에 따르면 양키캔들 스피어스 제품의 자동차방향제 중 미드썸머나잇향과 클린코튼향에서 클로로메틸아소티아졸리논(CMIT)이 검출됐다. 해당 성분은 미생물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돕는 살균보존제로, 피부 알레르기 또는 폐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생활화학제품 함유가 금지됐다. 제이쓴이 가지고 있던 캔들은 미드썸머나잇향 제품이다.
유해물질 검출은 지난 1월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확인했고, 수입 및 판매 금지·리콜 명령을 내렸다. 조치에 불복한 수입업체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행정처분 집행정지를 요청했지만 최근 재판부가 이를 기각하면서 두 달이 지난 현 시점에 소비자들이 관련 내용을 안내받게 됐다.
한편 제이쓴은 지난 2018년 홍현희와 결혼했다. 홍현희는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2세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이쓴은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에, 홍현희는 케이블채널 엠넷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종합편성채널 MBN '국대는 국대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제이쓴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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