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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개리가 힙합 듀오 리쌍의 재결합 루머를 부인했다.
개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실무근 해체됨"이란 짧은 입장을 밝혔다.
이는 25일부터 온라인 상에서 급속히 확산된 리쌍의 재결합 루머를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25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는 리쌍의 2022년 발매 앨범 '스위치(Switch)'라는 설명과 함께 앨범 커버가 등록됐다. 이에 팬들은 리쌍이 결성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개리와 길로 구성된 리쌍은 지난 2002년부터 활동하며 '광대',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내가 웃는 게 아니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런 리쌍은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주마등' 발매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 = 개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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