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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44)와 이혼하고 13살 연하남 피트 데이비슨(28)과 열애중인 킴 카다시안(41)이 남친의 문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여자친구는 변호사야”라고 새긴 피트 데이비슨의 문신을 공개했다.
실제 카다시안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2021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최근 ‘보그’ 홍콩과 인터뷰에서 "언젠가 성공적인 로펌을 만드는 것을 꿈꾼다"고 말했다.
앞서 피트 데이비슨은 ‘KIM’이라고 새긴 문신을 공개한 바 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엘렌 드제네레스 쇼’에 출연해 최근 피트 데이비슨이 몸에 새긴 ‘KIM’ 문신 이야기를 들려줬다.
드제네레스가 “문신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면접관으로서 내 직업이다. 피트 데이비슨의 셀카에 문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카다시안은 “한 개가 아니라 여러개의 문신을 가지고 있다. 귀엽다”고 말했다. 드제네레스가 구체적인 숫자를 요구하며 3개를 예로 들자, 카다시안은 “그것보다 조금 더 많다”고 답했다.
카다시안은 피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이 커플은 'SNL'을 진행한 직후인 지난해 10월 남부 캘리포니아의 노츠 스커리 팜(Kott's Scarify Farm)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이후부터 뉴욕과 LA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한 소식통은 2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킴은 피트에 푹 빠졌다. 그는 현재 대부분의 시간을 LA에서 보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피트는 현재 킴의 아이들을 서서히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카녜이 웨스트와의 사이에서 딸 노스(8), 아들 세인트(6), 딸 시카고(4), 아들 삼(2)을 키우고 있다.
소식통은 “킴은 피트와 있을 때 매우 행복하고 진지하다. 그녀의 가족들도 피트가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피트는 킴에게 매우 상냥하다. 모두가 그녀가 이렇게 행복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킴 카다시안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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