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사내맞선'에서 안효섭과 김세정이 짜릿한 사내 비밀 연애를 즐긴다.
내일(28일) 밤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홍보희) 9회에서는 진짜 연인이 된 강태무(안효섭)와 신하리(김세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사장과 직원 사이인 두 사람. 이와 함께 이들의 스릴 만점 사내 비밀 연애도 시작된다.
제작진이 오늘(27일) 공개한 9회 스틸에는 신하리가 있는 식품개발팀 연구실까지 찾아온 강태무의 모습이 담겼다. 강태무는 바쁜 스케줄 속 신하리를 만나기 위해 직접 온 것이라고. 연애를 티 내고 싶어 하는 강태무와 그런 강태무의 방문에 당황하는 신하리, 아슬아슬 사내 비밀 연애의 짜릿함을 더한다.
강태무와 신하리는 서로 무언의 시그널을 주고받기도. 직원들 몰래 빠르게 눈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여기에 강태무는 신하리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중. 감정이 투영된 눈빛에선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다. 특히 강태무가 직접 연구실까지 찾아온 이유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런 가운데 식품연구팀 여의주(김현숙 ) 부장, 계빈(임기홍) 차장, 김혜지(윤상정) 사원이 화들짝 놀라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모두가 입을 쩍 벌린 채 동공 지진이 온 표정으로 무언가를 보고 있다. 과연 직원들이 목격한 것은 무엇일지, 두 사람의 연애가 벌써 발각된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초반부 강태무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는 신하리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사내맞선'의 웃음을 책임졌다면, 후반부에는 깜짝 재미에 설렘까지 더한 에피소드가 준비돼 있다. 제작진은 "남들 몰래 연애를 하는 태무와 하리의 모습을 통해 예측불가 재미는 물론, 비밀 연애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릴 만점 태무와 하리의 사내 비밀 연애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사내맞선' 9회는 28일 월요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사진 = 크로스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